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유나이티드 FC/2018년 (문단 편집) ==== 37라운드 VS [[FC 서울]] 1 : 0 승리 ==== ||<-6> '''{{{#ffffff 37 라운드}}}''' || ||<-3>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width=50%]] [br]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50%]] || ||<-3> ''' [[FC 서울|{{{#ffffff FC 서울}}}]] ''' ||<-3> ''' [[인천 유나이티드|{{{#ffffff 인천 유나이티드}}}]] ''' || ||<-3> {{{#black 0 }}} ||<-3> {{{#red '''1''' }}} || || ''' {{{#a38848 시간 }}} ''' || ''' {{{#a38848 득점자 }}} ''' || ''' {{{#a38848 도움자 }}} ''' || ''' {{{#ffffff 시간 }}} ''' || ''' {{{#ffffff 득점자 }}} ''' || ''' {{{#ffffff 도움자 }}} ''' || || - || - || - || 7 || [[한석종]] || - ||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시즌 마지막 [[인경전]]이다.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스플릿 돌입 이전까지 1승 2무라는 비교적 유리한 전적을 거뒀다. 게다가 서울은 첫 하위 스플릿 배정에 그 하위 스플릿에서도 빌빌대고 있는 상황인지라 운이 따라준다면 '''5년만의 상암 원정 승리'''[* 인천의 가장 최근 상암 원정 승리는 2013년 3월 9일 경기로, 후반 막판까지 2 : 2 동점이 유지되다가 [[문상윤]]의 역전골로 승리했다.]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24일 아침. '''폭설'''이라는 엄청난 변수가 등장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눈은 그치긴 했지만 잔디 요소요소마다 눈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라인업은 4 - 3 - 3으로 [[정산(축구선수)|정산]] - [[김진야]], [[김정호(축구선수)|김정호]], [[김대중(축구선수)|김대중]],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 - [[한석종]], [[고슬기]], [[임은수(축구선수)|임은수]] - [[김보섭]], [[문선민]], [[남준재]]가 선발 출장하였다. 모두 국내 선수로만 이루어진 라인업이라는게 볼만한 부분이었다.[* 서울 역시 스타팅 라인업에는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인천의 라인업이 뜨자 팬들은 상당히 불안했었는데 서울과의 경기에서 철벽이었고 특히 데얀과 박주영을 잘 지워버리던 [[고르단 부노자|부노자]][* 데얀과 박주영은 [[고르단 부노자|부노자]]가 나온 경기에서 각각 2골과 0골이다. 데얀의 경우 2017년 전까지 인천만 만나면 털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17년부터 [[고르단 부노자|부노자]]가 나온 경기에서 첫 경기에 오심에 멘탈이 박살난 상황에서 2골을 넣은 이후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데얀이 [[인경전]] 최다 득점자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상당히 고무적이다. 박주영도 인천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16년 이후 한골도 넣지 못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17년 서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고르단 부노자|부노자]]는 두명을 동시에 지워버렸다.]가 부상으로 빠진데다가 [[스테판 무고샤|M]][[엘리아스 아길라르|A]][[문선민|M]] 중에서 [[무고사]]와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가 국가대표 선발 때문에 컨디션 난조로 빠졌기 때문이었다. 반면 서울은 그들에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국대에 선발된 선수가 0명이라 모두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서울의 경우는 4개월만에 박주영이 선발출장하였다. 경기 시작 후 서울은 인천을 몰아붙였고 특히 박주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패스가 고요한 - 박주영 -윤주태로 이어지고 윤주태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인천의 골대를 맞추거나 윤주태 - 박주영 - 고요한으로 패스가 이어진 후 고요한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약간 빗나가고 고요한 - 윤주태 - 박주영으로 이어준 후 박주영이 찬 공이 불규칙 바운드가 되며 [[정산(축구선수)|정산]]의 아슬아슬한 선방으로 막아내는 등 맹공이 이어졌다. 그런데 전반 6분에 [[김보섭]]이 얻어낸 코너킥에서 [[문선민]]이 올린 공이 황기욱의 머리에 맞고 떨어진 공을 [[한석종]]이 서울 선수 7명 사이의 바늘구멍같은 공간으로 환상적인 감아차기을 시도했고 원더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게 되었다. 이후 10분정도 인천이 서울을 몰아붙이는 상황이 일어났으나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경기가 점점 서울쪽으로 넘어가며 고요한, 박주영, 윤주태 등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위기를 맞게 되었다. 특히 서울은 조직력이 돋보였는데 박주영과 고요한의 흘리기나 스루패스 등 유연한 대체가 돋보였다. 그러나 [[부노자]] 대신 선발로 나온 [[김정호(축구선수)|김정호]]가 우월한 신체조건와 몸싸움 등으로 상대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임은수(축구선수)|임은수]] 또한 30분경 박주영의 골대앞 강슛을 얼굴로 막아내는 등 수비수들의 투혼으로 무실점으로 버티게 되었다. 인천이 가만히 두들겨 맞고만 있지는 않았는데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의 상당히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게 인천의 마지막 공격이었고 슈팅 2개로 전반을 버티게 되었다. 후반전에도 경기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고 인천은 그걸 막아내면서 [[김진야]]의 활발한 오버래핑과 [[김보섭]]의 과감한 슈팅, [[문선민]]의 드리블 돌파 등으로 간간히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어내는게 주 경기양상이었는데 그러다가 윤석영이 올린 크로스를 박주영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골문 바로 앞 노마크 상황에서 고요한이 헛발질로 완벽한 찬스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문선민 고요하게 만들겠다 하더니 자신이 고요해졌다-- 그리고 인천은 [[남준재]]를 빼고 [[무고사]]를 넣었고, [[문선민]]을 빼고 [[콰베나 아피아쿠비|쿠비]]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주었다. 이후에 [[김보섭]]의 [[김진야]]와의 호흡 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양한빈에게 막혔고 [[고슬기]]의 스루패스 후 [[콰베나 아피아쿠비|쿠비]]의 슈팅마저 양한빈에게 막혔다. 서울도 에반드로와 조영욱을 투입하며 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인천의 수비에 막히게 되었고, 87분 [[김동민]]을 오랜만에 투입하며 수비변화도 주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막판이 되자 [[콰베나 아피아쿠비|쿠비]]와 [[정동윤(축구선수)|정동윤]]의 코너킥 라인 부근에서의 시간끌기로 --죄다 코너킥 얻기는 실패했지만-- 1대0 스코어를 지키며 승리하게 되었다. 인천은 이번경기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 큰 활약을 해주었는데 [[부노자]]를 대신해 출전한 [[김정호(축구선수)|김정호]]는 [[부노자]]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철벽을 보여주었고 박주영, 윤주태, 고요한 등 서울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완벽히 우위를 거두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험함을 덜 수 있게 해주었다. [[고슬기]]도 항상 욕먹는 경기력에서 환골탈태를 하였는데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가 없어서 개인의 경기력이 올라갔다는 평.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가 있을경우는 [[고슬기]]가 박투박 역할을 하며 수비를 커버해야했는데 [[임은수(축구선수)|임은수]]가 와서 수비부담을 덜어 자신의 본연의 플레이가 돌아왔다는 평이 대표적이었다. 그리고 풀백에서 항상 좋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진야]]는 서울의 측면공격이 강하지 않아서인지 수비적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친구 [[김보섭]]과의 좋은 호흡으로 오버래핑까지 활발하게 해주며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하였다. 부진하던 선수들이 대활약을 얻은 승리인 만큼 더 값진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위에 말한대로 4개월만에 선발출장한 박주영의 활약이 고요한보다도 가장 돋보였다. 경기 내내 팀의 공격 마무리 역할을 해주고 결정적인 패스, 흘리기 등을 통해 찬스 메이킹도 하였다. 다만 그걸 모두 고요한이나 윤주태같은 공격수들이 날려먹었고 본인도 무릎 상태가 예전같지 않아서 경합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웠다. 서울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확정짓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천에게 패배함으로써 마지막 경기까지 봐야 잔류를 확정짓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다. 이후 강원이 상주를, 대구가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서울이 승점 40점, 다득점 40점으로 9위, 인천이 승점 39점 다득점 52점으로 10위, 상주가 승점 37점 다득점 40점으로 11위를 기록하였고 승점 32점인 전남은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되게 되었다. 다음경기에서 인천은 비기기만 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결정짓는다. 설령 지더라도 서울이 상주에게 지지만 않는다면 잔류할 수가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